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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<여성신문2021.5.17.>“잊지 않겠습니다”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
    작성자
    관리자

    작성일

    2021-05-17

    조회

    67
     
    내용

    잊지 않겠습니다 ” ‘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’ 5 주기 추모 물결

     

    5 17 일은 강남역 여성 살해 사건 ( 이하 강남역 사건 )’ 이 발생한 지 5 년째 되는 날이다 . 여성들은 5 주기를 맞아 온 · 오프라인에서 추모 행사를 연다 .

     

    서울여성회와 서울여성회 페미니스트 대학생 연합 ( 서페대연 ) 17 일 오후 7 시와 8 시 서울 강남역 9·10 번 출구 사이에서 2 회에 걸쳐 강남역 여성살인 5 주기 추모행동 - 우리의 기억과 투쟁은 멈추지 않는다 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. 코로나 19 로 인해 시간별로 최대 9 명이 참석하는 이 추모 행사에선 피해자를 추모하는 시간과 함께 자유 발언과 성명서 낭독 ,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.

     

    서울여성회는 “‘ 강남역 사건 이후 수많은 여성들이 이전의 폭력과 차별의 세상을 그대로 둔 채 살 수 없다며 , 집단적으로 맞서 싸우기 시작했다 최근 다시 페미니즘 리부트 이전 시기로 되돌리려는 반동 ( 백래시 ) 의 기운이 정치권 , 언론 , 기업 , 온라인 등에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여성회와 서페대연이 이 시기를 버티고 있는 페미니스트들과 연대하고자 추모행동을 하고자 한다 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.

     

    단체는 온라인에 추모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페이지 (http://bit.ly/210517 강남역 5 ) 도 열었다 . 온라인 추모공간에는 17 일 오전 11 시 기준 6200 여개의 포스트잇이 게시됐다 . “ 잊지 않겠다 . 여자라는 이유로 죽지 않는 세상을 위해 노력하겠다 ”, “ 당신의 희생을 기억하고 다른 억울한 죽음이 없어지는 나라를 만들기위해 열심히 싸우겠습니다 ” “ 내 인생은 이 희생의 전과 후로 달라진다 . 아주 천천히 변화하지 않는듯 변화하고 있는 사회 속에서 꾸준히 목소리를 내겠다 ” “ 지칠 때도 있지만 결국은 우리가 이길 거라는 걸 알기에 오늘도 힘내보겠다 . 그 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편히 쉬길 등 고인을 추모하는 메시지와 다짐이 빼곡 적혀 있다 .

     

    강남역 사건은 2016 5 17 30 대 남성이 서울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 숨어 있다가 일면식도 없는 20 대 여성을 골라 수차례 흉기로 찔러 살해한 사건이다 . 피의자인 김모 ( 당시 34 ) 씨는 당시 경찰 조사에서 평소 여자들에게 무시를 많이 당해왔는데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범행을 저질렀다 고 말했다 . 김씨는 여성이 들어오기를 기다리며 그 전에 들어온 남성 6 명은 그냥 보냈다 . 언론에서는 이 사건은 묻지마 사건 으로 불렀으나 여성들은 여성 혐오 사건 이라고 명명하며 추모 열기가 커졌다 . 시민들은 강남역 10 번 출구에 포스트잇을 붙이며 고인을 추모하고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외쳤고 , 이 일은 페미니즘을 대중화하는데 결정적 계기가 됐다 . 가해자 김씨는 징역 30 년형을 선고 받고 복역 중이다 .

     

    출처 : 여성신문 [ 기사 바로가기 ]